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갈이 증상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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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갈이 증상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반려견 오지라퍼 아린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강아지 이빨이 빠져 있거나 피가 묻어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라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사람과 달리 강아지들은 이갈이를 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는 언제이고 이갈이 증상 및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와 과정 이해하기

강아지는 태어난 지 약 3주부터 이빨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유치(아기 이빨)가 자라기 시작하며, 총 28개의 유치를 갖게 됩니다. 유치는 영구치(어른 이빨)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되는 이빨로 보통 생후 4개월부터 7개월 사이에 영구치로 대체됩니다. 영구치가 나오는 순서는 견종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래턱의 앞니부터 시작하여 어금니, 송곳니 순으로 나옵니다. 영구치의 개수는 총 42개이며, 유치의 개수보다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아지들은 이갈이를 하게 되는데 이는 강아지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갈이 시기에는 이빨이 가렵기 때문에 물건을 물어뜯거나 씹으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보호자는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하여 강아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이빨이 흔들리거나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이빨을 삼키거나 피를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갈이 시작되는 증상과 행동 변화

이갈이가 시작되면 강아지는 다양한 증상과 행동 변화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입 주변을 자주 핥거나 깨무는 행동
• 🐾물건을 물어뜯거나 씹는 행동
• 🐾침을 많이 흘리는 행동
• 🐾이빨이 흔들리거나 빠지는 증상

행동변화로는 식욕이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고,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과 행동 변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 개들은 이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특히, 물건을 물어뜯거나 씹는 행동은 집안의 물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강아지가 물어뜯어도 되는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해야 하며, 가구 등의 물건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강아지 이갈이로 인한 불편함과 통증 관리

이갈이 시기에 강아지는 이빨이 빠지고 새로 나면서 불편함과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는 강아지의 불편함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음식 제공: 이갈이 시기에는 딱딱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은 강아지의 잇몸과 이빨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소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 ✔️구강 위생 관리: 이갈이 시기에는 구강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치아와 잇몸을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필요한 경우 구강용 영양제나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난감 제공: 강아지가 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하여 지루함을 덜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장난감은 강아지가 물어도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전문가 상담: 만약 강아지가 이갈이로 인해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기간에 강아지의 식욕 변화 주의사항

이갈이 시기엔 강아지의 식욕이 변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일시적인 것이지만 만약 강아지가 지속적으로 식욕 부진을 보이거나 과도한 식욕을 보인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에도 부정교합이나 치주질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확인 후 발치가 필요하다면 동물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장난감과 씹는 물건으로 이갈이 돕기

이갈이 시기 동안 강아지는 잇몸이 간지럽고 불편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씹고 싶어 합니다. 이때 개껌이나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해 주면 강아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영구치가 올바르게 자리 잡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선택 시 유해한 성분이 없는 천연 소재로 만든 것을 선택하고 강아지의 크기와 성향에 맞는 적당한 크기와 강도의 장난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 장난감이 손상되거나 더러워지면 즉시 교체해주어야 하며, 강아지가 장난감에 싫증을 내면 다른 종류의 장난감으로 바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갈이 기간에 주의해야 할 위험 요소

이갈이 시기의 강아지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잇몸이 붓고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가려움과 불편함으로 인해 물건을 씹거나 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갈이 시기에는 전기 코드, 신발, 가구 등을 씹다가 삼키거나 목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킨 것으로 의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조치를 취해야 하며, 평소 집안 곳곳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두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의 구강 건강 관리와 이갈이 이후 관리

이갈이 시기에는 강아지의 구강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칫솔질을 해주고 입 냄새나 잇몸 염증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이갈이가 끝나면 영구치가 자리 잡게 되므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구강 건강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칫솔질 외에도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치아와 잇몸 건강에 좋은 사료나 간식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치아와 잇몸이 약해지므로 꾸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수의사와 상의해야 할 이갈이 관련 문제들

이갈이 시기에 강아지가 겪는 문제들은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출혈이나 발열, 과도한 침 흘림, 씹는 물건에 대한 강한 집착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이나 턱관절 장애 등 심각한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이갈이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Q. 언제부터 이갈이를 시작하나요?

A.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부터 8개월까지 이갈이를 하며, 개체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이갈이 시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이갈이 시기에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물건을 깨무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에서 피가 나거나, 침을 많이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Q. 이갈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으며,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 딱딱한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산책이나 놀이 등을 통해 충분한 활동량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Q. 유치가 빠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치열이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강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데려가 발치를 해주어야 합니다.

✅마무리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와 이갈이 증상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유치가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덧니가 생기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우리 반려견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조금 더 신경 써주세요~!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갈이 증상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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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 아린